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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업무협약 기념사진 (사진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 이하 ‘디딤센터)가 경기도중독관리지원센터가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계사업을 실시한다.

양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복지 증진 및 보호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구축에 대한 상호 업무 지원 ▲정서·행동 문제 청소년 문제 중 중독, 물질 의존 관련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나상희 디딤센터 원장은 “앞으로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알코올, 마약, 게임, 도박 등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상호 협력을 통해 정서·행동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업무협약 기념사진 (사진 =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한편 디딤센터는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만 9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보호, 교육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으로 디딤센터에서 운영하는 오름·디딤과정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우울, 불안, 비행, 품행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치유·재활 프로그램이다.

또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의 예방, 조기 발견, 회복을 위해 경기도민과 중독 고위험군, 그들의 가족과 회복을 위해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중독문제를 조기 발견 및 회복하며, 예방을 최 우선해 안전한 사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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