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증시동향, 대외 불확실성 코스피2000선 하회…통신·유틸리티 등 관심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9-30 18:38 KRD2
#이라이콤(041520) #증시동향 #코스피마감 #코스닥마감 #환율마감
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오바마케어, 채무한도 조정 등 미국 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지수 조정이 일어났다. 업종에서는 통신, 유틸리티 등에 대한 제한적 관심이 전망된다.

증시는 대외 불확실성에 코스피 2000선이 하회됐다. 미국 정부폐쇄 우려감에 코스피가 하락 마감됐다.

한국의 8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4%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고, 8월 산업생산 역시 전월대비 1.0%가 증가했다.

G03-9894841702

미국 정책 리스크에도 불구 외국인은 2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수 유입에 코스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에도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재 중심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을 제외한 전 투자주체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은 보험, 통신, 음식료 등이 강세를, 은행, 증권, 운수장비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라이콤(041520)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성장으로 인한 수혜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에스엠(041510)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주가가 상승했다.

위닉스(044340)는 올 여름 히트 상품인 제습기에 이어 신제품 ‘에어워셔’로 가전 브랜드 기업 입지 강화 전망에 주가가 급등했다.

리홈쿠첸(014470)은 전월 중국 심양시에 쿠첸 플래그숍을 개장하는 등 중국 수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반면, 한진해운(117930)은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분석에 주가가 급락했다. GS건설(006360)은 27일 대규모 중동 건설공사 수주 소식에도 불구 3분기 실적부진 우려에 주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동양그룹주는 동양이 계열사 3개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KTB투자증권(030210)은 재향군인회가 3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30일 코스피(KOSPI) 1,996.96(-0.74%), 코스닥(KOSDAQ) 534.89(-0.49%), 선물 263.10(-0.81%)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74.80(0.09%), 원/엔 10.97(-0.40%), 엔/달러 97.91(-0.31%), 달러/유로 1.35(-0.24%)로 마감됐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