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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해외 매출 증가 꾸준…14~15% 영업이익률 유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9-27 08:2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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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한전KPS(051600)는 40여년간 원자력, 석탄, 가스 등 발전 정비 전 영역에서 정비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기준 경상정비 점유율은 화력 64.3%, 원자력 89.2% 등이며 계획예방·개보수 정비는 100%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감안하면 현재 수준의 점유율은 유지될 전망. 또한 발전소 노후화에 따른 계획예방·개보수 정비 매출 확대로 국내 발전설비 증가 이상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2012년 1조1000억원 규모의 요르단 알마나커 프로젝트 수주 이후 2013년 인도ATPS, 방글라데시 매그나이트, 우루과이 티그레를 수주함에 따라 2013년 상반기 해외 수주 잔고는 1조6000억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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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8월 UAE 원전에 대한 시운전 정비 1337억원 수주에 이어 2014년 1조원 규모의 UAE 원전 유지보수 정비(2017년~2030년, 14년 기간 분) 등 추가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며 “해외 매출액은 2013년 908억원, 2014년 1574억원, 2015년 1756억원으로 증가하며 매출비중이 2013년 8.3%에서 2015년 13.2%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한전KPS는 2013년과 2014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3%, 12.8% 증가한 1583억원, 1785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며 “국내 경상정비 시장의 경쟁심화, 발전사의 마진 압박에도 불구하고 고마진의 계획 예방·개보수 정비, 해외 매출비중 확대로 14~1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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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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