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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나눔경영이 수확의 계절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27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진주고등학교(교장·정명규)에 다목적 기숙사인 ‘우정학사’를 신축, 기증하기로 하고 첫 삽을 뜨는 기공식 행사를 갖는다.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붙인 ‘우정학사’는 연면적 1332㎡(403평)에 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신축할 예정이다.
우정학사는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의 다양한 학습, 교육 및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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