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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지역민이 공감하는 인구정책 발굴 기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5-13 16:5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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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운영, 발대식 및 워크숍 개최

NSP통신-2024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사진 = 광양시청)
‘2024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청년꿈터에서 ‘2024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4년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등 인구문제를 찾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3개 분과(▲아이양육 ▲청년 ▲신중년․노년) 21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시민참여단은 5월~11월까지 인구정책을 주제로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문제 발굴 및 탐색, 대안 실험, 정책을 제안하는 '광양 Lab'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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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Lab 운영 첫 회인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광양시 인구정책 소개, 인구정책 모델 탐색 및 리빙랩 운영 특강, 분과별 상호 모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더가능연구소 이상돈 수석디렉터의 인구정책 모델 탐색 및 리빙랩 운영 특강을 통해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청년 유출, 원도심 침체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광양에 맞는 정책 모델 발굴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더가능연구소 이상돈 수석디렉터의 인구정책 모델 탐색 및 리빙랩 운영 특강 (사진 = 광양시청)
더가능연구소 이상돈 수석디렉터의 인구정책 모델 탐색 및 리빙랩 운영 특강 (사진 = 광양시청)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감소의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우리 시 인구가 지난 2년 연속 증가했지만 안심할 수 없다”며 “전국적으로 인구 순감소,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에 지방자치단체가 사활을 걸고 인구감소 방지 대책, 캠페인 전개 등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경력과 생각을 가진 시민참여단의 아이디어가 다소 엉뚱하고 자유로운 발상일지라도 서로 존중하며 집단지성을 발휘해 의미 있는 제안으로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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