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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5-07 18:2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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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 을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 을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 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식에는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42명의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제외하고 대상자 18명과 가족, 인솔자 22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표창은 손주를 올바르고 배려심 넘치며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조부모에게 드리는 상이다. 수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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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표창 수여식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인 ‘맛쿨멋쿨TV-경북ON 학부모 소식’ 에서 볼 수 있다.

경주지역의 한 수상자는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가정사에서도 손주가 방황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는 것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구미지역의 한 가족은 “맞벌이 부부로 아이들을 봐줄 사람이 없었는데 자녀를 10년 이상 함께 양육해 준 친정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에는 특히 조손가정이 많고 또 저출산 시대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양육해 주는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일 어버이날을 맞아 조부모님의 감사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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