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전국 최고의 복지체계인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해 신규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광양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앞서 5월 31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광양시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97%)과 IT기술의 발전에 따라 모바일 앱 서비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광양시 모바일 앱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앱 주요기능으로 ▲개인별 맞춤형 정보제공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안내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모바일 광양시민증 발급 ▲실시간 민원상담 채팅 ▲시설·강좌 통합 예약 ▲시정참여 포인트 지급 ▲각종 생활정보 안내 ▲정책투표 및 설문조사 ▲생활민원 신청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빠짐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1:1 민원상담 채팅 기능을 통해 일반행정, 복지, 지방세, 교통, 민원 등 시민들이 자주 묻는 문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답변해 시민 편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별로 자주 사용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개인별 취향에 따라 맞춤 설정해 앱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물 찾기 등 위치기반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앱 개발과 관련해 추가 기능이나 제안 명칭(가칭 “My 광양”)이 있는 경우 오는 5월 31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신규정책 사전공개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수렴이 완료되는 대로 앱 개발에 착수해 올해 10월 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1월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종호 감동시대추진단장은 “광양시 모바일 앱을 통해 각종 행정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한 방안도 마련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모바일 앱 개발과 관련해 감동시대추진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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