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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계열사 리스크 완화 모멘텀은 강화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9-17 11:52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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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두산(000150) 주가는 지난 1년간 유지됐던 12만~14만 5000 원의 제한된 박스권을 상향돌파하는 새로운 주가흐름이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양호한 내부영업실적, 자사주매입을 포함한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 등 두산의 자체적인 매력강화에도 불구하고 두산건설(011160)의 유동성 문제,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실적부진 등 계열사 관련 우려가 주가상승을 가로막았었다.

그러나 전반적인 글로벌 경기의 회복과 함께 계열사 관련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고 있으며, 동시에 자체 모멘텀은 점차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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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는 기업가치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통해 추가적인 주가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에 한국투자증권 이훈 연구원은 “두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계열사들의 주가상승으로 인한 유가증권가치 증가분 및 두산산업차량의 사업부 편입에 따른 내부영업가치 증가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5000 원에서 19만 2000원(Sum-of-part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두산에서 주목할 점은 자체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는 점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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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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