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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AWS코리아는 오늘(30일)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에서 ‘AWS 파트너 협력 지원 전략 및 성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파트너들과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AWS코리아 허정열 파트너 매니지먼트 총괄이 AWS의 파트너 협력 지원 전략 및 성과를 발표했고 이어 AWS의 파트너사인 SK텔레콤의 황웅상 클라우드 MSP 사업팀 리더와 에티버스의 김준성 전무가 각사의 AWS와의 전략적 협약 체결 이후 비즈니스 성과 등을 공개했다.

우선 AWS코리아 허정열 파트너 매니지먼트 총괄은 생성형 AI의 등장은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로 소개하며 이를 위한 파트너와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AWS는 글로벌 기준 700개 이상의 솔루션 파트너들이 있고 한국에서는 2017년 이후 약 20만명에 이르는 고객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 특화용 AI 챗봇 ▲아마존 큐(Q)를 비롯해 완전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배드록 등 전방위에 걸쳐 생성형AI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허 총괄은 “AWS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AWS 마켓플레이스는 국내에도 정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황웅상 MSP 사업팀 총괄(상)과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가 AWS와의 협업을 설명하고 있다.

이어 SK텔레콤의 황웅상 클라우드 MSP 사업팀 리더는 AWS와의 협업을 통한 AI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성과 등을 소개했다.

SK텔레콤은 통신사 인프라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AI기술력을 더해 MSP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 등과 함께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도 출범해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통신사에 특화된 AI 서비스 개발·육성에 나선다.

황 리더는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세계 사용자에게 AI를 서비스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AWS마켓플레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에티버스 전무는 AWS와의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면서 성과를 공유했다.

김 전무는 “에티버스는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에 제공하는 디스트리뷰터”라고 소개하며 “AWS와의 전략적 협력 계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 SCA)을 체결한 뒤 320여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의미있는 성과와 가치창출을 했다”고 말했다.

실제 매출 566% 증가, 파트너사 160% 증가, 고객증가률도 383% 늘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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