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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 두 사람, 서병수-박민식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9-13 19:30 KRD1
#서병수 #박민식 #부산시장후보 #차기부산시장 #젊은부산
NSP통신- (도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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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1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서병수-박민식 두 의원의 모습이 참 어색해 보인다.

이유인즉슨, 서병수-박민식 두 의원은 지난 9일 서 의원이 제기한 ‘김무성-박민식 부산시장후보 밀약설’로 논란이 된 이후 공식적인 자리에서 첫 대면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이 같은 밀약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김-박 두 의원의 반박이 이어졌고, 박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 서 의원이 참석해 화해하는 모양세는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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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토론회에서 박 의원은 연신 물을 마셔댔고, 서 의원은 박 의원 눈치보기에 여념이 없었다.

두사람간 개인적인 이야기도 오가지 않았다.

한편 서병수 의원은 부산시장 경선 행보를 가속화하며 부산지역 각종 행사와 함께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박민식 의원도 14일 오후 벡스코에서 ‘젊은 부산’ 창립총회를 겸한 ‘젊은 부산 꿈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차기 부산시장으로서의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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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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