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상승…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진칼 보통주(A180640)와 우선주(A18064K)를 오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또한, 회사분할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거래정지 되어온 대한항공 보통주(A003490) 및 우선주(A003495)도 매매를 재개한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투자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된 지주회사로 대한항공과 정석기업, 진에어, 토파즈여행정보, 칼호텔네트워크, 한진관광, 제동레저, 호미오세라피 등 7개의 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분할은 보통주 및 우선주 각각에 대해 분할 전 회사 구주 1주당 분할 후 존속회사(대한항공) 0.805주와 신설회사(한진칼) 0.389주(액면가 2,500원)를 배정하는 인적분할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진칼은 최대주주인 한진(9.69%)과 특수관계인 17인이 25.47%를 보유하고 있다.
한진칼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부터 9시에 평가가격의 5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외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장 당일 상하 15%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