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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씨미디어서비스 최근 4년간 실적 추이. (그래프 = 씨씨미디어서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과 ESG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씨씨미디어서비스(대표 김기수)가 시리즈 B 투자유치를 마쳤다. 씨씨미디어서비스는 내년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씨씨미디어서비스는 작년 BNK투자증권을 주축으로 카카오페이증권, 하이투자증권, SK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출자자(LP)로 참여한 시리즈 A 투자에 이어 최근 KB증권, BNK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을 통한 시리즈 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의 특징은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본 KB증권이 새롭게 참여했다는 점인데, KB증권은 대표 주관사로 씨씨미디어서비스의 IPO를 견인할 예정이다.

씨씨미디어서비스는 최근 3개년간 30.75%(CAGR)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중이다. 2022년 95억원에서 2023년 159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대비 68.6% 성장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은 꾸준한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수주를 통해 성장을 견인했으며 ESG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등의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수주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씨씨미디어서비스는 내년 IPO를 목표로 영업조직 확충과 CFO 영입도 마무리해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나이스디앤비로부터 ‘T-2’ 기술성 평가를 인증받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다수의 특허와 프로그램 등록 및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씨씨미디어서비스 김기수 대표는 “올해 250억원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빅데이터‧AI,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 영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IT기술융합 역량을 지속 개발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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