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노우플레이크가 19일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 2026’ 기자간담회에서 데스크톱용 AI 어시스턴트 ‘프로젝트 스노우워크’를 리서치 프리뷰로 공개했다.
회사는 스노우워크를 자연어 요청만으로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생성 등 여러 단계의 업무를 자율 수행하는 기업용 AI 플랫폼으로 소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날 스노우워크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 에이전트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 데이터 네이티브 AI 코딩 에이전트 ‘코텍스 코드’, 완전관리형 트랜잭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포스트그레스’ 등을 앞세워 AI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규칙과 의미 체계, KPI를 통합한 단일 컨텍스트 레이어를 기반으로 기업 내 실제 실행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강조했다.
한국 시장 성장세도 제시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1년 11월 한국 지사 설립 이후 국내 10대 대기업 그룹의 약 80%를 고객으로 확보했고, 최근 4년간 플랫폼 사용 규모가 9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존 AWS에 이어 2025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국내 지원을 시작했고, 지난 3월 9일 한국 오피스도 열었다.

질의응답에서는 다른 회사와의 AI 데이터 플랫폼과의 차별점도 언급됐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창립 초기부터 주요 클라우드 인프라 위에서 구축돼 왔다”며 “강점으로는 사용 편의성과 신뢰 기반 거버넌스, 성능·확장성·가격 대비 효율”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사용량 기반 과금 체계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하며 별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해 “본사 차원의 지원이 크고, 금융·공공 규제 요건에 맞춘 대응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적용 사례로는 롯데온과 넥슨이 언급됐다. 회사측은 롯데온이 AI 기반 분석과 다이내믹 프라이싱에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넥슨도 자연어 기반 질의 방식으로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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