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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마토시스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과 하이웹넷(대표 김권철)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하이웹넷은 국내 20여개 전자의무기록(EMR) 기업들이 공동출자로 설립한 의료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이다. 병원의 행정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하는 모바일 기반의 웹앱 플랫폼 메디홈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병원의 행정‧안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미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사이버엠디케어를 국내 실정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하이웹넷 서비스와 함께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 사업과 관련한 추가 개발 및 기술융합 등을 적극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하이웹넷 김권철 대표는 “AI, 클라우드 등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토마토시스템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해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하이웹넷과 협력해 원격진료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하는데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웹넷과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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