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안산시(병) 국회의원 후보가 청년을 위한 주거 및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7일 ‘안산 청년 NO.1 주거·복지’라는 이름의 청년 주거·복지정책과 그 이행 방안을 공개했다.
박해철 후보는 ▲청년 맞춤형 핀셋 지원 확대 ▲일하고 싶은 일자리 환경 조성 ▲취약 청년층을 위한 복지 확대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눠 주거 및 복지 정책을 설명했다.
청년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는 우선,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세대가 원하는 1인 가구 맞춤형 쉐어하우스와 여성안심주택 공급 확대 역시 약속했다.
더 나아가 신혼부부 주거지원 대상을 결혼 10년차까지로 확대하고 동거커플, 예비부부, 사실혼 부부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출산주거지원금’을 제공하겠다고도 선언했다.
일하고 싶은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내에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창업공단을 확대한다.
또한 산업단지 내 교통환경 및 인프라를 개선하고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노동자를 위한 교통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취약 청년층을 위해서는 비수급 무주택 청년 월세가구에 월 30만원의 월세지원금과 먹거리 바우처 지원, 월 3만원 교통패스 도입을 선언했다.
박해철 후보는 “청년들이 ‘내집마련’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주택지원정책을 확대하면서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핀셋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출신으로서 주거지원 정책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안산, 사람이 모이는 안산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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