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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부모교육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학부모교육 강사단은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분야를 분석해 자녀이해(감정코칭, 심리상담 등), 미래·진로교육, 성교육, 학교폭력예방, 학습코칭 등 5개 분야에서 집중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해당분야 강의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분야 실무·연구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 ▲해당분야 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 ▲해당분야 석사 이상의 학위가 있는 사람 ▲해당분야 관련 교육을 이수(경험)한 사람이다. 범죄경력 등 결격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학부모교육 강사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8일까지 강사 지원서 등을 작성해 학부모교육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 경력 등을 심사하는 서면심사와 전문성 및 적격성을 판단하는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강사단 공개모집으로 전문성 있는 강사단을 구성하여 학부모 역량강화와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면서 “실력 있고 전문성 있는 강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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