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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 (사진 = 이상철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상철 국민의힘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가 주민 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사회의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나섰다.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이 공약들은 직접 불편을 체감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동료 시민들과 함께 도시를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하동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요구 사항 중 하나는 산책길 주변에 충분한 그늘쉼터가 없다는 점이었다.

이상철 후보는"상하동 상하천 산책길에 그늘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세대의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것이다.

구갈동에서는 주민들이 도로와 산책로를 이어주는 연결교량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이 후보는"강남마을과 레스피아 사이에 새로운 연결교량을 신설해 주민들의 산책로에 대한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며 교량 신설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구갈동 주민들의 또 다른 불편 사항으로는 문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이 후보는"기흥역세권 저류지에 야외음악당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활동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흥덕지구 주민들은 신분당선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고, 흥덕IT밸리 옆 하천을 건너기 위한 교량 간격이 너무 넓어 광교로 접근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 후보는 “광교중앙역, 상현역 행 마을버스 노선 증차 및 신설 약속과 흥덕IT밸리와 광교호수중학교를 연결하는 교량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이번 공약 발표는 주민들의 직접적인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실제로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철 후보는 용인 출신으로 유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ROTC 28기로 군 생활을 시작해 육군 제5보병사단장,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중장)을 역임한 ‘정통군인’이자 국민의힘 군사·안보분야 영입인재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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