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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컨템포러리패션 전문관 4N5 오픈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3-09-06 12: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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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클래식한 아이덴티티와 헤리티지를 근간으로 우리나라 하이 패션의 트렌드를 선도해 온 신세계 백화점 본점이 국내 최초의 컨템포러리 패션 전문관인 4N5(포 앤 파이브)를 드디어 6일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최대 규모의 컨템포러리 패션관으로 자리매김 할 신세계 4N5는 백화점 내 다른 층들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인테리어로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을 위한 독자적인 쇼핑 데스티네이션(shopping destination)을 지향한다.

매장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감각적인 뉴욕의 백화점 바니스의 매장을 디자인한 제프리 허치슨(Jeffery Hutchison)이 맡았다. 뉴욕의 소호와 파리 마레지구의 분위기와 감성을 반영한 업타운과 다운타운이라는 두 개의 콘셉트를 축으로 매장 중앙에는 유리 파빌리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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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하게 설치된 조명 아래 스트리트처럼 보도 블록을 형상화했는데 이는 고객들에게 4N5만의 자유롭고 감성적인 무드를 전달하도록 디자인됐다.

각 섹션들은 페미닌 & 드레시, 아방가르드 & 모던, 펀 & 시크 등의 다양한 스타일 존(Zone)으로 나뉘어져 개인의 취향에 따라 둘러보기 쉽도록 구성됐다.

총 40여 개의 국내외 핵심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되는 신세계 4N5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들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소니아 바이 소니아리키엘(SONIA BY SONIARYKIEL), 플래그십 스토어 바네사 브루노(VANESSA BRUNO), 남성, 키즈, IT라인까지 풀라인 토탈매장인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 또 최초로 남성라인이 같이 들어오는 러브 모스키노(LOVE MOSCHINO), 이로(IRO)는 남녀 복합매장으로 전개된다.

무엇보다 그 동안 국내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데필레 라인(컬렉션 라인) 외에도 디퓨젼, 스포츠 라인 등의 라인이 보강되며 소수의 마니아들까지 충족시켜줄 MD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띠어리의 데스킨스 라인과 38라인, DKNY의 퓨어 라인 등 주요 매장에 한정적으로 전개되는 차별화된 상품 라인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개성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감도 높은 아이템만을 선별한 컨템포러리 멀티숍을 한 자리에 모은 것도 4N5만의 강점이다.

분더샵의 세컨드 라인이라 할 수 있는 분더샵앤컨퍼니, 프리미엄 데님 베이스의 컨템포러리 캐주얼을 선보이는 블루핏, 모던, 럭셔리 페미닌 룩을 추구하는 라움, 빈티지한 감성의 비이커와 더불어 컨템포러리 핸드백 컬렉션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4N5 내의 명소가 될 세련된 이탈리안 카페 베키아 에 누보(Vecchia & Nuovo)는 숙련된 바리스타가 만드는 프리미엄 커피와 시그니처 케이크, 브런치 메뉴를 통해 강북을 찾는 트렌드 세터들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픈하는 6일부터 4N5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다채로운 사은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사은품으로 4N5의 컨템포러리 컨셉이 담긴 감각적인 패션백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매장 내에 설치되는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4N5 방문 고객을 위해 선착순으로 마카롱, 아이스크림 등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웨건 서비스가 준비된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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