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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지난달 31일 있었던 대구역 열차사고와 관련해 ‘對국민 사과’를 했다.
3일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과 각 처장 및 사업소장 그리고 부산역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 지난달 31일에 발생한 대구역 열차 사고와 관련해 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객을 향해 머리 숙여 사과했다.
또, 이들은 사과와 함께 이번 사고를 뼈저리게 반성하고, 국민들이 믿고 탈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로 거듭날 것임을 고객 앞에서 약속했다.
한편, 대구역 열차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실시한 대국민 사과는 이날 부산역외에도 울산·마산역 등 본부내 주요 7개 관리역에서도 동시에 실시됐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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