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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美 시리아 공격 예고 불구 대형주↑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08-29 17:0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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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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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미국 시리아 공격 예고에도 외국인 매수에 따른 대형주 상승으로 코스피는 1900선을 회복했다. 추가 반등여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증시는 외국인 코스피 매수 확대에 상승 마감했다. 시리아 리스크가 제한되며 투자심리는 개선됐다.

외국인 장 초반부터 코스피 매수 규모가 확대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강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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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등 신흥국 증시도 동반상승했다. 주요국 환율은 안정, 증시는 상승했다.

외국인, 기관은 코스피 동반 순매수하는 반면 코스닥은 매도가 지속됐다. 업종에서는 전 업종 상승 속 기계, 전기전자, 금융업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자동차주는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에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주가 동반 상승했다.

네이버(035420)는 NHN엔터테이먼트 분할 상장 이후 외국인 매수 늘어나며 상승했다. 반면 NHN엔터테이먼트는 하락했다.

솔브레인(036830)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44% 늘어 330억원 발표하는 호실적에 상승했다. AJ렌터카(068400)는 수급 문제와 왜곡된 정보로 주가하락이 지나쳐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에 상승했다.

반면, 금호산업(002990)은 산업은행이 낸 구조조정안에 공정거래위원회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한국콜마(161890)는 화장품사업이 히트상품 부재로 외형 성장이 둔화돼 실적 모멘텀이 당분간 둔화될 전망에 하락했다.

LG이노텍(011070)은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소식에 하락을, 셀트리온(068270)은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이어지며 낙폭을 확대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9일 코스피(KOSPI) 1,907.5(1.22%), 코스닥(KOSDAQ) 520.4(0.57%), 선물
249.5(1.57%)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15.4(0.08%), 원/엔 11.3(0.67%), 엔/달러 97.8
(-0.16%), 달러/유로 1.3311(-0.22%)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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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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