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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대표 유우영)가 2023년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엔에프씨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42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6.1%,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
대내외 경기침체로 화장품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소재와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외형확대를 달성했다는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완제품(ODM, OEM) 사업 부문은 2022년 대비 40.7% 증가한 191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신규 고객사 수주 물량 증가와 품목 다변화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올해도 인디 화장품 브랜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대 축인 소재 사업 부문도 전년대비 32.8% 증가한 237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전방산업 침체 상황을 빠르게 벗어나 외형확대를 달성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꾸준히 매출 볼륨을 키우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우선 목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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