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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 “‘민생 트럭’으로 국힘·민주와 차별화된 민생정치 실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2-02 16:0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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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들, 민생트럭 든든이와 함께 수도권 곳곳서 민생 상담, 주민 정책제안 받는 활동 계획

NSP통신-1일 진보당 경기도당 총선 후보들이 민생트럭 든든이와 함께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만났다. (사진 = 진보당 경기도당)
1일 진보당 경기도당 총선 후보들이 민생트럭 든든이와 함께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만났다. (사진 = 진보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 총선 후보들이 ‘민생트럭 든든이’와 함께 1일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수원을 김식 후보, 오산시 신정숙 후보, 평택을 김양현 후보가 참석했다.

진보당 경기도당 후보들은 “진보당 민생트럭 ‘든든이’는 수도권 곳곳을 찾아다니며 민생상담, 가계부채 상담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정책 제안도 받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우리 삶을 지키는 정치, 민생을 지키는 국힘·민주 양당과 차별화된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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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민생트럭은 1일 오후 첫 번째 목적지인 기아차 화성공장을 방문했다. 진보당에 따르면 ‘민생트럭 든든이’는 국민들의 ‘민생’을 싣고 달리는 트럭이란 의미로, 2월 한 달 동안 수도권 주요 거점을 누빌 예정이다.

김양현 후보는 “가계부채는 늘어가지만 정부는 대책 없이 ‘빚에 빚을 더하라’고 한다. 고물가 저성장으로 서민들의 삶은 후퇴해 있고 작년에만 60조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며 “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영업 제한은 물론 온라인 배송 제한도 풀겠다고 한다. 소상인, 마트 노동자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겐 국민이 아닌 것”이라고 성토했다.

김식 후보는 “정부는 또 상생 금융이라며 상위 1% 부자만을 위한 정책을 남발한다. 이들이 말하는 민생에는 국민 대다수인 노동자‧서민이 없다”며 “진보당은 채무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버팀목이 되기 위해 작년 가계부채 119센터’를 설립했다”고 강조했다.

신정숙 후보는 “하루하루 어렵게 버티고 계신 노동자, 농민, 소상공인들을 위한 프로젝트”라고 민생트럭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노동자‧서민들이 민생트럭 ‘든든이’를 찾아 고단한 삶을 잠시 놓고, 고충과 필요한 정치를 말씀해 주시면 진보당이 정책으로 담아낼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우리 삶을 지키는 정치, 기존 양당 정치를 뛰어넘어 민생을 지키는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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