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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AWS와 ‘오픈프레임 리팩터’ SaaS 론칭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1-22 14:3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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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티맥스소프트)
(이미지 = 티맥스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가 메인프레임 현대화 SaaS ‘오픈프레임 리팩터’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마켓플레이스에 론칭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간소화된 조달 및 제어 기능을 통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쉽게 검색, 테스트, 구매 및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큐레이팅된 디지털 카탈로그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래 전략 사업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첫 번째 제품으로 메인프레임 현대화 SaaS를 가장 먼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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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등에서 사용 비중이 높은 레거시(Legacy) 시스템인 메인프레임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AWS 마켓플레이스에 SaaS 서비스로 출시했다.

오픈프레임은 이미 글로벌 기술 조사 및 컨설팅 기업 ISG가 발간한 프로바이더 렌즈 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3년 연속 메인프레임 서비스 및 솔루션 부문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조만간 출시될 미들웨어 SaaS 플랫폼과 함께,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SaaS 서비스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디지털 전환 사업을 크게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오픈프레임 리팩터는 메인프레임을 오픈 환경 또는 클라우드로 현대화할 때 기존 데이터와 자산을 자동으로 분석·전환하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SaaS 방식으로 개발해 고객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면서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은 덜어주는 이점이 있다.

아울러 애플리케이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코볼에서 자바로(Cobol to Java)로 전환해 주면서 동시에 스프링(Spring) 및 리액트(React) 개발 환경에 맞춰 제공한다. 후지쯔뿐 아니라, IBM의 메인프레임도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후지쯔의 오는 2030년 메인프레임 사업(생산 및 판매) 중단 결정에 따라 증가할 일본 기업의 자바 기반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존에 제공하던 리플랫폼 방식의 현대화 솔루션과 함께 오픈프레임 리팩터를 통해 일본과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오픈프레임 리팩터의 시장 확산을 위해 무료 트라이얼 버전을 배포하는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글로벌 CSP·SI(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시스템통합)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AWS와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분석·레거시 전환 추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는 “올 한 해 SaaS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CSP 주도로 큰 폭으로 늘어난 세계 각국의 메인프레임 현대화 수요를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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