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보임그룹이 그룹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새로운 비전과 핵심미래전략을 공유하는 ‘보임그룹 출범 Vision 선포식’을 개최했다.
여수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18일 개최된 선포식에는 한문선 보임그룹 회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임그룹의 그룹전환 및 新비전 선포와 함께 미래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보임그룹은 대기업 중심인 여수국가산단 내에서 3개사(보임코퍼레이션, 보임열병합발전, 보임이엔에스)를 중심으로 회사가 모두 여수에 본사를 두고, CEO의 경영철학인 ‘개척자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한 지역 기반 창업기업이다.
2006년 보임코퍼레이션 창업 이후 보임열병합발전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정용 열을 생산하여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수출기업인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여수지역 회사 최초로 1조 규모의 대단위 투자유치를 통해 열병합발전 및 에너지 전문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을 통해 보임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 시작은 보임으로부터’라는 주제를 가지고 보임그룹의 그룹전환과 새로운 비전을 내·외적으로 선포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선포식은 보임그룹의 그룹으로써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으로써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며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그룹의 미래 혁신과 변화의 결의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문선 보임그룹 회장은 “새 비전으로 미래를 향해 출발하는 그룹의 각오임과 동시에 세계 최초 무탄소 신 전원 청정수소 전소 발전사업으로 여수를 신에너지 산업의 허브이자 메카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난제인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ESG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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