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진부 CNB뉴스 기자(좌)와 오준환 경기도의원(우) (사진 = 김진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미술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김진부 기자(CNB뉴스 본부장)가 미술평론가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은 경기도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오준환 도의원이 고양시 일산동구 산황동에 위치한 ‘갤러리백상’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해 진행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은 “그동안 김진부 기자는 언론인으로서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면서 공정하고 올바른 기사로 사회에 빛을 비춰왔다”며 “특히 경기북부 지자체의 문화예술이 발전하는데 미술평론가로서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따라서 이번 경기도의회 의장상 수상은 평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김진부 기자의 그러한 공로를 인정하는 의미가 있다”고 표창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김 기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널리스트로서 그리고 평론가로서 비판적 시각을 갖고 글을 쓰는 것이 현실적으로 늘 쉬은 일은 아니지만 늘 옳은 것이 무엇인지를 자신에게 물으면서 언론인으로서 일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미술평론가로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해석하고 조명하는 일을 해왔는데,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알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진부 미술평론가는 한국현대문화포럼 기획이사이자 한국현대문화예술연구소 소장으로 신춘문예 평론 부문 심사를 맡아 왔으며 미술평론가로서 활발하게 작가들의 작품 평론을 하고 있다.

또 오는 1월 31일까지 일산동구 산황동 ‘갤러리백상’에서 전시 중인 ‘빛의 마술사, 인상주의’ 작품의 예술감독을 맡아 전시를 기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