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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KB국민은행 ‘맑음’·카카오뱅크 ‘흐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12-22 17:31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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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이미지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3년 12월 4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NH농협은행·케이뱅크의 ‘맑음’, 하나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토스뱅크의 ‘구름조금’, 카카오뱅크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지원시스템’을 신설했다. 소비자지원시스템은 금감원, 전화,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고객 불편사항을 인공지능 솔루션이 접수하고 분석해 담당자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 점심시간에 틈을 내 은행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서울 영업점 5곳을 ‘점심시간 집중 근무제’ 지점으로 시범 운영한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창구에 전 직원이 근무하는 제도다.

◆신한은행 ‘맑음’= 신한금융지주는 연말 인사로 ‘안정’을 택하며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9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또 조직의 통합·슬림화로 위기대응력을 높이고 조직 효율화로 영역별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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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구름조금’= 1000억원이 넘는 피해액을 낳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자본시장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등 혐의로 징역 9년과 벌금 2억원을 선고, 추징금 5775만원을 명령하는 중형을 내렸다.

◆우리은행 ‘구름조금’= 위비 캐릭터의 부활을 알림과 함께 사회공헌 비전 발표회를 개최한 우리금융그룹이지만 타이밍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실적이 악화됐고 내부통제 관련 이슈도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고액의 광고비를 쏟은 연예인 홍보 역시 이어갈 계획인 것 또한 사회공헌에 대한 진정성에 물음표가 매겨지는 부분이다.

◆NH농협은행 ‘맑음’= 올해 모든 농협은행의 오프라인 창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8억원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향기부제 활성화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지자체는 모인 금액을 주민복리에 사용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구름조금’= 사모펀드 등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기업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기관경고와 과태료 5000만원 등 중징계를 받았다. 자산운용사 선정, 금융투자상품 심사, 판매절차 등 전반적으로 내부통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흐림’= 카카오의 사법리스크로 카카오페이의 미국 증권사 시버트 파이낸셜 인수가 무산됨에 따라 카카오뱅크 역시 불안감에 휩싸였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카카오법인의 유죄가 확정되면 카카오의 카카오뱅크에 대한 대주주 자격 상실이 불가피해진다.

◆케이뱅크 ‘맑음’= 케이뱅크의 수장 교체를 앞두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들의 교체가 예상된다. 외부 출신 행장을 맞이해 수익을 올리고 새로운 분위기를 꾀해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내년에도 불황이 예고된 데다 이렇다 할 신사업이 없다는 점은 극복해야 할 숙제다.

◆토스뱅크 ‘구름조금’=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상장 예비 작업에 착수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의견이 나온다. 기업가치가 당초 예상됐던 15조원대에서 8조원대로 뚝 떨어졌고 토스뱅크를 포함한 계열사들의 적자도 크게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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