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Digital Consumer eXperience Index) 평가 최고점을 획득하며 디지털전환 역량을 인정받았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단계별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
구매 전(Pre), 구매 중(At), 구매 후(Post) 단계에서의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 용의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9개 산업 분야의 총 3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조사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종합가전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구매 전 단계뿐 아니라 배송‧설치와 사용 정보 교육, 고객 지원, 유지 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 동일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들의 스펙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사용과 관리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구매 후 경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는 세탁기의 결빙 가능성이 높을 때 미리 알려주고 대처 가이드를 제공하는 결빙 방지 모드에 적용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표준협회의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CX팀장 이무형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IoT 기술을 제품 구매와 사용, 관리 단계 전반에 접목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며 미국 환경청, 한국표준협회 등 국내외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증을 지속 획득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고객경험지수 인증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구매 단계별 고객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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