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 대표 차지훈)가 운영하는 게임 대전(토너먼트) 플랫폼 젬피온(GemPION)에 프리프·씰M 등 글로벌 인기 게임들이 합류한다.
젬피온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에버스케일과 손잡고 선보이는 대전에 특화된 플랫폼으로 PC·모바일 게임 등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웹2 게임도 쉽게 적용 가능해 다양한 인기 게임이 속속 합류하고 있다.
먼저 갈라랩이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게임 ▲프리프, ▲라펠즈와 모바일 게임 ▲프리프레거시가 젬피온 리그에 참여키로 했다.
프리프는 해외 16개 국가, 라펠즈는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서비스되고 있으며, 두 게임을 합해 약 1억 명의 글로벌 누적 회원을 보유한 인기 게임이다.
PC MMORPG 프리프 온라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게임 프리프 레거시는 공중 던전이 특징이다.
프리프, 라펠즈, 프리프레거시 각 게임들은 젬피온 이벤트 대회에서 랭킹전, 토너먼트, 던전 클리어 경쟁 등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플레이위드코리아가 동남아에서 서비스 중인 ‘씰M’(현지명 SEAL M)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씰M은 PC MMORPG 씰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모바일 후속작이다. 지난 5월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8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피엠지 차지훈대표는 “젬피온은 PC, 모바일 등 기존 웹2 게임에도 쉽게 적용가능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리그전은 이벤트나 프로모션, 게임 테스트 용도 등으로 열 수 있어 마케팅 활용도가 높은 만큼 많은 게임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비피엠지는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와 대전 특화 플랫폼 젬피온을 양대 축으로 게임 사업을 웹3에서 웹2 게임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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