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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2호기, 원자로 ‘최초 임계’ 도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12-06 10:1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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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 단계별 주요 시험 거친 후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

NSP통신-신한울 1,2호기 전경(왼쪽 1호기, 오른쪽 2호기) (사진 =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 1,2호기 전경(왼쪽 1호기, 오른쪽 2호기) (사진 = 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6일 오전 7시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되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9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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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신한울2호기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 계통의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20일 최초로 전력을 생산해 겨울철 전력피크에 기여할 계획이다”며, “출력 단계별 주요 시험을 거친 후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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