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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위장 판매사이트 고객 피해 예방에 앞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1-14 13:0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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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및 유사 회사명·도메인을 사용한 위장 판매사이트 모니터링 강화

NSP통신- (이미지 = LG전자)
(이미지 =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올해 오픈마켓(온라인 중개몰)에 개설된 위장 판매사이트 상당수를 적발하고 오픈마켓 운영사와 협의해 적발된 위장 판매사이트를 운영 정지시키거나 폐쇄시켰다.

LG전자는 고객들의 위장 판매사이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업무 대응이 느슨한 주말에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말에도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지난 5월부터 ‘디지털 클리닝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유명 유튜브 채널인 1분 미만(구독자 200만 명), 호갱구조대(구독자 140만 명), 테크몽(구독자 69만 명) 등과 협업해 ▲실제 사기 사례 ▲사기업체 구분 방법 ▲공식 인증점 확인하는 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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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픈마켓에 등록된 위장 판매사이트뿐 아니라 유사 회사명이나 도메인을 사용한 위장 판매사이트도 적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의 사기사이트 정보 목록에 게재하거나 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해 고발하고 있다.

이외 LG전자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하도록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유통 업체를 공식 인증점으로 지정하고 있다. 공식 인증점은 사이트 배너에 LG전자 온라인 인증점 로고와 움직이는 홀로그램이 표시된다.

이같은 활동의 결과 LG전자에 접수된 위장 판매사이트 피해 관련 불만 접수 건은 전년 대비 90% 이상 감소했다.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장 장진혁 전무는 “온라인 사기 수법이 고도화되는 만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과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가전은 프리미엄이라는 명성을 악용한 사기행각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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