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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폴스타4 생산시 온실가스 19.4톤 생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11-03 11:20 KRX7
#폴스타 #폴스타4 #온실가스 #전기차
NSP통신-새로운 차원의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사진 = 폴스타)
새로운 차원의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 (사진 = 폴스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폴스타 4(Polestar 4)에 관한 첫 번째 수명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를 발표했다.

NSP통신-저탄소 알루미늄 (사진 = 폴스타)
저탄소 알루미늄 (사진 = 폴스타)

보고서에 따르면 폴스타 4를 생산하는데 19.4톤의 온실가스(CO2e)가 발생하며, 이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낮은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이다.

폴스타 4는 항저우만에 있는 지리 홀딩스(Geely Holdings) SEA 공장에서 생산된다. 해당 공장은 국제 재생 에너지 I-REC 수력 발전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전기(green electricity)와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전기를 결합해 사용한다.

이 같은 수력 발전 제련소에서 생산된 저탄소 알루미늄을 더 많이 사용할수록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재활용 알루미늄 비율에 관한 데이터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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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모터(Standard range Single motor)의 경우 19.4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롱레인지 싱글모터(Long range Single motor)와 롱레인지 듀얼모터(Long range Dual motor)는 각각 19.9톤과 21.4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전체 탄소발자국에서 알루미늄은 23~24%, 강철과 철은 20%, 자재 생산과 정제를 거치는 배터리 모듈은 가장 높은 비중인 36%~40%를 차지한다.

NSP통신-폴스타 4의 수명 주기 평가 탄소발자국 수치 (사진 = 폴스타)
폴스타 4의 수명 주기 평가 탄소발자국 수치 (사진 = 폴스타)

한편 폴스타는 모든 양산 차량의 탄소발자국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도해야 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는 투명성이라고 믿는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폴스타 수명 주기 평가를 통해 재료 공급부터 제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수명 주기 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고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수치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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