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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해보니

‘억대 연봉’ 은행권, 1위는 ‘임직원 평균 1억 1917만원’ 씨티은행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11-01 18:25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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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자료 은행연합회, 단위 만원 (그래프 = 강수인 기자)
자료 은행연합회, 단위 만원 (그래프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권을 향해 “소상공인들이 은행의 고금리로 종노릇을 하고 있다”는 발언을 내놓은 이후 은행 임직원들의 평균연봉이 공개됐다. 가장 높은 곳은 1억 1918만원의 씨티은행으로 나타났다. 이에 은행들의 ‘돈 잔치’ 비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은행연합회가 각사 자료를 취합해 발간한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별 임직원 1인당 소득이 가장 많은 곳은 외국계은행인 씨티은행으로 나타났다.

씨티은행의 올해 임직원 1인당 총 근로소득은 평균 1억 1918만원으로 집계됐다. 임원의 총 근로소득은 4억 4710만원, 직원의 총 근로소득은 1억 16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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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임직원 평균 근로소득 순위는 ▲토스뱅크 1억 1604만원 ▲하나은행 1억 1485만원 ▲KB국민은행 1억 1369만원 ▲BNK부산은행 1억 1225만원 ▲신한은행 1억 1078억원 ▲경남은행 1억 851만원 ▲NH농협은행 1억 622만원 ▲우리은행 1억 476만원 ▲카카오뱅크(주식매수선택권 제외) 1억 30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계은행을 제외하고 임직원의 임금격차가 가장 큰 곳은 KB국민은행이다. KB국민은행의 임직원 소득 격차는 2억 7304만원이었다.

시중은행들 중 희망퇴직금이 가장 높은 곳은 KB국민은행(4억 872만원)이다. 이외 ▲하나은행 4억 794만원 ▲우리은행 3억 7236만원 ▲NH농협은행 3억 2712만원 ▲신한은행 2억 9396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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