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9회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1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3년도 가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중 전국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Chem Frontier Fun & Fun Festival: 탄소중립 ESG 가치확산을 위한 화학공학 대학생 한마당’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 및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이다.
이번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 10개 넘는 대학에서 50여 팀이 출품했다. 한영대학교에서는 9팀이 참여했으며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1팀이 입상했다.
‘압축붐베를 이용한 미사일형 소화탄과 발사체’를 출품한 팀(화공산업공학 백두산 외)이 금상, '형상기억합금 화재확산방지 쓰레기통'을 출품한 팀(석유화학공정 류경동 외)이 은상, '고정식 자동분사 소화기'를 출품한 팀(화공플랜트산업 김진웅)과 '비눈물 비상샤워기'를 출품한 팀(화공플랜트산업 신희준 외)이 동상, '푸리에의 열전도법칙을 활용한 수중용 난로'를 출품한 팀(화공산업공학 이정원 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학교육센터 정문 센터장은 “여러 학과에서 참여해서 전국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국경진대회에 참여하여 팀워크를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영대학교 산학교육센터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연계해 경진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산학협력처와 협의해 학생들이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화학공학회에 출품한 시작품도 지도교수와 협력해 특허출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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