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25일 직원을 대상으로 상황실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설명회를 실시했고, 10월 30일 포항양덕초등학교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과 연계해 토론훈련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훈련에 앞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훈련 계획 설명 및 훈련단계에 따른 담당 역할 강조를 통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양덕초등학교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량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이 진행되어 현장감 있는 대피 훈련을 실시했고, 포항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는 현장상황에 따른 상황회의 및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천종복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매년 실시하는 반복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이라 생각하고 임하길 바라며, 교육시설 및 인명 피해에 대비해 다양한 재난에도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성실히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