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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비자 최우선의 중고차 사업 출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10-19 15:14 KRX7
#현대차(005380) #중고차 사업 #인증중고차 양산센터
NSP통신-현대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국내지원사업부장 남원오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 국내CPO사업실장 홍정호 상무(왼쪽에서 첫번째), 고객서비스솔루션실 하이테크랩 손선익 명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현대차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첫 공개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현대차)
현대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국내지원사업부장 남원오 상무(오른쪽에서 두번째), 국내CPO사업실장 홍정호 상무(왼쪽에서 첫번째), 고객서비스솔루션실 하이테크랩 손선익 명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현대차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첫 공개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자동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Hyundai Certified/GENESIS CERTIFIED)’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철학 아래 인증 중고차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중고차 판매를 넘어서 고객이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문화를 안착시킴으로써 국내 중고차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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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증 중고차 사업 방향성으로 ▲투명 ▲신뢰 ▲고객 가치를 제시하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차와 중고차 모두 현대차이기 때문에 중고차 고객도 신차 고객과 마찬가지로 세심하게 관리하고, 국내 중고차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의미다.

NSP통신-현대자동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이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이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NSP통신-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양산센터 치장장 (사진 = 현대차)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양산센터 치장장 (사진 = 현대차)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 중고차 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왔으며 1년 10개월 만에 중고차 매집에서부터 상품화, 물류, 판매에 이르기까지 중고차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하고 사업 출범을 알렸다.

또 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238만 대에 달해 신차 등록 대수의 약 1.4배에 이른다. 이 중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90여 만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의 약 38%를 차지한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두 달여가 남은 점을 감안해 2023년 판매 목표를 5000대로 설정했으며 내년부터 판매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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