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포티넷이 오늘(6일) 강남 포티넷 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와 ‘싱글 OS(Single OS)’를 기반으로 하는 포티넷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포티넷은 그동안 여러 새로운 혁신을 도입해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단일-벤더 SASE, 유니버셜 ZTNA, 시큐어 SD-WAN, 시큐어 WLAN/LAN을 비롯해 자사의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왔다.
특히 포티넷이 진행하는 싱글 OS(Single OS)는 단일 운영체제로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보안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포티넷은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를 위한 하이브리드 메시 방화벽 ▲브랜치(지사)를 위한 시큐어 SD-WAN ▲원격 사용자 및 브랜치(지사)를 위한 단일-벤더 SASE ▲시큐어 SD-WAN ▲원격 사용자 및 캠퍼스 로케이션을 위한 유니버셜 ZTNA ▲브랜치(지사) 및 캠퍼스 로케이션을 위한 WLAN/LAN 등을 싱글 OS 정책하에 통합관리 및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포티넷 제품 관리(Product Management) 총괄 로버트 메이(Robert May) 부사장은 “포티넷은 ‘Single OS(어디서나 FortiOS)’라는 정책 하에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및 SaaS, 소규모 사무실부터 데이터 센터까지 모든 환경에 걸친 단일 운영체제인 FortiOS를 기반으로 모든 기능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발표한 FortiOS 7.4 기반의 Single OS(어디서나 FortiOS) 환경에서는 SD-WAN 셀프-오케스트레이터(self-orchestrator), 공격면 모니터링 및 공격면 관리 확장 등의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버트 메이 부사장은 “단일 에이전트를 통해 보안, 제로 트라스트 등 커넥티비티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고 최고의 보안을 모든 네트워크 노드에서 제공할 수 있다”며 “실질적으로 아키텍처를 구축할 때 경쟁사 대비 1/10 만큼의 시간으로 구축할 수 있고 또 단순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포티넷 최고기술책임자(Global Technical Officer) 필리포 카시니(Filippo Cassini) 부사장은 “포티넷은 20여년전 네트워킹과 보안을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으로 통합하겠다는 비전 하에 설립된 기업”이라며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또는 이 두 가지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환경 등 여러 비즈니스 환경에서 탁월한 가시성과 실행력을 제공하고자 시큐어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통합 관리 및 분석을 강화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카시니 부사장은 한국 보안시장에 대해 “한국은 전통 제조업이 강한 국가이자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각종 사이버 위협에 노출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국가”라며 “특히 제조업에서 사이버 보안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여러 산업 고객사와 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포티넷은 Single OS정책을 통해 고객들이 어떤 환경에서든 통합 관리 및 분석을 적용하고 인텔리전스와 자동화를 통해 보안 위협에 보다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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