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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새마을회, 추석연휴 귀성객 ‘환송행사’ 열어

NSP통신, 최성만 기자, 2023-10-04 10:41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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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고향의 아름다운 인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NSP통신-지난 2일 울릉군 새마을회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추석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했다. (사진 = 울릉군 새마을회)
지난 2일 울릉군 새마을회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추석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했다. (사진 = 울릉군 새마을회)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 새마을회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2일 사동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추석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울릉도 독도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원30여명은 명절 음식준비로 쌓인 피곤함도 잊은 채 한복을 차려입고 울릉도에서 생산된 매실 액기스를 희석한 시원한 음료와 호박엿. 호박젤리를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며 훈훈한 울릉의 인심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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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 배웅 인사에 나선 남한권 울릉군수와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장,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최병호·홍성근 군의원 등도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과 관광객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내년 추석에도 건강하게 울릉도를 찾아 줄 것을 권유하며 울릉도 독도를 홍보했다.

NSP통신-지난 2일 울릉군 새마을회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추석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했다. (사진 = 울릉군 새마을회)
지난 2일 울릉군 새마을회와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추석 명절을 보내고 울릉도를 떠나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들에게 향토차를 대접했다. (사진 = 울릉군 새마을회)

서면 태하가 고향인 강호진(57,부산)씨는 “따뜻한 환송과 정성담긴 한잔의 시원한 음료가 훈훈한 고향의 인심을 가슴에 안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며“내년 추석에도 고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명숙 군 부녀 회장은 “오늘의 작은 봉사가 명절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운 인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며 “명절 일로 쉬지도 못하고 귀성객 환송식에 참여해준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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