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EV세일페스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EV세일페스타는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증액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
EV6의 경우 제조사 할인 320만 원과 추가 정부 보조금 64만 원을 더해 총 384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니로 EV와 니로 플러스는 제조사 할인 120만 원에 추가 정부 보조금 24만 원을 더해 총 144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월별 재고 할인까지 더할 경우 ▲EV6 최대 484만 원 ▲니로 EV 344만 원 ▲니로 플러스 444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 기아는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전기차 전용 구매프로그램인 ‘E-라이프 서포트’ 할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아 전기차 전 차종에 대해 최대 60개월까지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전기차 보조금을 포함하여 선수율 50% 이상인 경우에는 ▲36개월 기준 3.0% ▲48개월 기준 3.5% ▲60개월 기준 4.0%의 특별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레이 EV와 EV9에 대해서도 기아는 전기차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EV9 차량을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1년치 충전요금(100만원 상당)을 결제할 수 있는 멤버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레이 EV의 경우 개인 및 개인사업자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 15만원 할인 및 15만원 캐시백을 통해 6개월치 충전요금(3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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