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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경제포커스 미국

2분기 GDP, 1.0% 성장 전망 3분기 연속 2% 밑돌아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3-07-31 09:44 KRD2
#미국 #경제 #GDP #경기 #고용

7월 소비자신뢰지수 전월대비 하락/2분기 청년 CEO 경기신뢰지수 상승/지방정부 고용 증가세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GDP/양적완화] Reuters 서베이 결과 미국 2분기 GDP가 전분기(+1.8%)대비 연율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3분기 연속 2%를 밑도는 성장률을 보일 것이나 Fed는 올해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을 시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관련, Euler Hermes Americas 이코노미스트 North는 “Fed는 지난 3개월간 견조했던 노동시장 지표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며 9월에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을 시작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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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신뢰지수] Conference Board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82.1)대비 하락(80.3)했다.

이는 예상(81.3)을 밑도는 것으로 차입비용이 늘고 휘발유가격이 상승한 탓으로 풀이된다.

현재상황지수는 전월(68.7)대비 상승한 73.6을 기록, 지난 2008년 5월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 미래기대지수는 전월(91.1)대비 하락(84.7)했다.

[주택] 미국 주택가격 동향을 파악하는 핵심지수인 S&P/Case-Shiller 에 따르면 지난 5월 20대도시의 주택가격(계절조정)이 전월(+1.7%)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월대비해서는 12.2% 상승한 것으로 예상(+12.4%)을 밑돈 것이나 지난 2006년 3월이후 최대 상승한 것이다.

비계절조정 주택가격은 전월(+2.6%)대비 2.4% 상승했다.

Wells Fargo Securities 이코노미스트 Khan은 “주택가격 상승은 가속화될 전망이며 주택 재고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주택 자료 제공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6월 주택압류건수는 전년동월(6만8000건)대비 감소(5만5000건)했다.

Capital Econoimcs는 2분기 주택소유자 비율이 전분기대비 보합인 65%로 나타나 1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64%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 2분기 청년 CEO 경기신뢰지수가 전분기(60.9)대비 상승한 62.0을 기록했다.

6개월간 경기가 개선되었다고 응답한 비중이 전분기 서베이(42%)보다 상승( 49%)했다.

State Street 7월 투자자신뢰지수는 전월(106.8)대비 상승(107.6)했다.

[소매판매] ICSC-Goldman Sachs는 지난주(27일 마감) 동일점포 소매판매가 전주(+1.4%)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동기(+2.1%)대비 해서는 2.2% 증가했다.

반면 Redbook은 동일점포 소매판매가 전년동기(+3.3%)대비 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 지방정부가 고용이 재차 늘어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올들어 지방공무원의 고용이 4만6000명 증가해 6월 지방공무원 수가 1408만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1년5개월만에 최대치라고 밝혔다.

Moody's Analytics는 지방정부 고용은 올해 9만명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30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이르면 오는 2015년말 지방정부 고용인력 수가 최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오마바 대통령은 고용창출을 위해 일회성 과세와 세율조정 등 법인세 개혁안 공화당에 제안했다.

일회성 과세로는 도로, 교량의 유지보수, 공업혁신, 지역대학 훈련 등에 지출할 계획이며 법인세 단순화를 통한 세수는 중산층 고용창출 위해 지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오바마 케어(건강보험개혁)가 고용정체를 유발한다는 공화당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은행] 규제당국이 은행소유 원자재 관련 시설과 사기 및 조작 증거 등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당국은 총자산 100억~500억 달러 규모 은행들에 대해 이같은 스트레스 테스트 가이드라인 제시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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