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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률 6%예상…‘점진적 수익성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7-31 07: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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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매출액 증가가 대부분 도입 품목인 상품 매출에서 발생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생각처럼 빠르지는 않을 전망이다.

지난 2010년 45.9%였던 상품 매출 비중은 2011년 52.1%, 2012년 62.4%로 크게 높아졌으며, 올해는 67.6%로 전망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품 매출 증가로 원가율 개선은 미미하지만, 외형 증대에 따른 판관비율은 감소하기에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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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5.3%에 그쳤던 영업이익률은 3분기에는 6.0%로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2,364억원이 전망된다. 여전히 도입품목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6.7%증가한 142억원으로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유한양행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2362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판매 비용의 선 집행으로 125억원(+34.2%, YoY)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1472억원으로 성장을 이끌었다.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127억원),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141억원) 등 도입 품목 효과가 크게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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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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