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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사회복지학과, 4단계 BK21사업 ‘계속 지원’ 선정

NSP통신, 서희경 기자, 2023-09-01 19: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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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혁신 통한 융·복합, 지역사회 연계 연구 등 탁월

NSP통신-윤명숙 전북대 교수 (사진 = 전북대학교)
윤명숙 전북대 교수 (사진 = 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사회복지학과 ‘지역혁신을 위한 미래복지 전문인력양성 교육연구단’(단장 윤명숙 교수)이 사업추진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 지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사업단은 앞으로 4년 동안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지 분야에서 미래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에 안정성을 확보했다.

전북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997년 호남충청지역 국립대학 사회복지학과 최초로 대학원 과정을 개설한 이후 많은 교수 및 연구자 등 사회복지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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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 혁신을 통한 융·복합, 글로벌 사회복지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와 국제공동연구에 탁월한 실적을 보였고,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전북 지역아동센터지원단의 위탁 운영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하는 연구인력 배출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활발한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3년간 대학원생들의 국내외 학술지 논문게재가 3.4배 증가했고, 특히 우수국제학술지(SSCI) 게재가 16배 증가하는 놀라운 연구능력 향상을 보였다.

또한 15개 팀 학생들이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대외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졸업생 100%가 사회복지 전문분야로 취업하는 등 학생 경쟁력도 증명하고 있다. 지방대학이라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도 사회복지학과 박사 졸업생 2명이 국내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는 등 취업의 질도 매우 탁월하다.

학생뿐 아니라 교수들 역시 지난 3년 동안 연구비 수주가 7.8배 증가했고, 교수 1인당 11.9편의 국내외 논문을 게재했다. 우수국제학술지 논문게재는 기존보다 4배가 증가했다.

사회복지학과 윤명숙 단장은 “그동안 대학 본부의 BK21사업에 대한 혁신적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 교수님들의 헌신이 맞물려 좋은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계속 지원 선정으로 대학원생들에게 글로벌 연구역량증진 및 우수 연구 창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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