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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e스포츠 아레나실 대회 장면 (사진 = 대경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28일 '2023 대경대학교 총장배 e스포츠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발로란트 종목으로 개최됐고 25개팀 12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주중 5일간의 온라인 예선전 및 4강전 끝에 27일 대경대 e스포츠 아레나실에서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유튜브 라이브 및 대경대학교 방송영상과의 지원으로 대경대학교 e스포츠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발로란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경대학교가 보유한 e스포츠 아레나실은 최첨단 장비와 컴퓨터, 그리고 경기와 대회를 위해 최적화된 유리방벽 부스형 경기장이 구축됐으며 학생들은 실전 경험을 쌓고 프로다운 환경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대경대학교는 올해 12월중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채영 총장은 “e스포츠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채택됐을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와 새로이 부상하는 스포츠 중 하나”라며 “대경대학교에서도 e스포츠를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됨에 감회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e스포츠 저변이 꾸준히 확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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