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액션스퀘어↑·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휴젤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레볼렉스(국내 제품명 더 채움)’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 Group, DRG)에 따르면 HA 필러의 경우 올해 약 950억 원에서 오는 2025년에 약 1100억 원 규모로 연평균 8%의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이번 품목 허가로 휴젤은 국내 최초 태국 HA 필러·보툴리눔 톡신·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휴젤은 4분기 론칭을 목표로 레볼렉스 영업·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의료기관 및 KOL(Key Opinion Leader)을 대상으로 학술 프로그램, 핸즈온 트레이닝 등을 진행하며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또 높은 인지도와 현지 유통망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레볼렉스, 에스톡스, 리셀비 세 제품 간의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HA 필러 품목허가 획득으로 태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휴젤이 동남아 대표 미용·성형 강국인 태국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