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주한 필리핀 대사관이 필리핀 잼버린 대원들이 한국에서 남은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 대웅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11일 대웅그룹에 따르면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균형에 초점을 맞춘 식단을 준비했다.
또한 대웅경영개발원의 컨벤션에서는 잼버리 정신이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에는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의 특별 공연 ‘필리핀 문화의 밤’ 행사도 마련됐다.
대웅경영개발원을 직접 방문한 주한 필리핀 대사(마리아 테레사 디존 데베가)는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을 격려하며, 직접 필리핀 대사관 감사패를 대웅그룹에 수여했다.
주한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들은 “천재지변의 발생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과 식사를 제공해준 대웅과 대웅경영개발원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한국의 색다른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힘써준 용인특례시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종원 대웅경영개발원 대표는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에도 불구하고 밝고 건강한 필리핀 잼버리 대원들을 보며 개척정신을 통해 성장을 도모하는 잼버리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잼버리 대원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이어받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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