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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적완화 규모감축 9월...종료 내년 2분기 예상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3-07-24 09:1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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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조치 첫 감축시 국채 및 MBS 650억달러 수준으로 감축/양적완화 규모감축 시기 9월답변 늘어나/2분기 주택가격 2004년이후 최대 상승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양적완화조치] 블룸버그 서베이 결과 美 양적완화조치 첫 감축시 국채 및 MBS가 월 850억달러에서 650억달러 수준으로 감축될 것으로 조사됐다.

국채는 350억달러, 주택 토지를 담보물로 발행되는 채권인 MBS는 300억달러 규모다.

첫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 시기를 9월로 예상한 응답자 비율이 종전 44%보다 상승한 50%를 자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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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50%는 내년 2분기에 양적완화조치 종료를 예상했으며 24%는 3분기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기대인플레이션율의 안정과 경제회복 기조 등으로 Fed가 양적완화조치 규모를 감축하더라도 인플레이션율의 큰폭 하락 우려는 없을 전망하고 있다.

파생상품 변동성 감소되면서 채권시장이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에 준비됐음을 시사하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관련 Scotiabank 이코노미스트 Jalai는 “채권시장은 양적완화조치 규모감축과 긴축정책을 구별하고 있으며 시장은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택] 美 연방주택금융청(FHFA)에 따르면 고용시장 개선 및 주택공급 부족 등으로 5월 FHFA 주택가격이 전년동월(+7.3%)대비 7.3% 상승했으며 전월(+0.5%)대비로는 0.7% 상승, 예상(+0.8%)을 하회했다.

FHFA 주택가격지수는 페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증하는 모기지를 이용해 매매된 주택가격을 토대로 산출된다.

Zillow Inc는 2분기 주택가격은 전분기대비 2.4% 상승했으며 이는 2분기 기준으로 지난 2004년이후 최대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표] 美리치몬드 연은은 7월 제조업지수가 예상(9) 밖으로 전월(7)대비 하락한 -1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20일 마감) 동일점포 소매판매는 전주(-1.1%)대비 1.4%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ICSC-Goldman Sachs가 전년동기(+1.7%)대비 2.1%, Redbook은 전년동기(+3.0%)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치] 오마바 대통령은 “중산층에 정책의 초점 둘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발전한다고 느끼는 경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경제상황이 개선된다고 느낀다면 다른 문제들은 수월하게 풀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정부지출의 실질적 감소없이는 정부부채한도 증액 없을 것”일라고 언급했다.

다음달 사임 예정인 울린 재무차관은 후임자고 전 메릴랜드州 금융규제위원장인 라스킨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원 청문회가 은행들의 원자재거래시 가격담합 혐의를 집중조명 할 예정이다.

MillerCoors LLC 리스크매니저 Weiner는 “美 은행들이 소유한 회사들은 런던금속거래소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알루미늄 공급을 제한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Guggenheim Securities 이코노미스트 Mosby는 “Fed는 은행의 주요업무가 아닌 회색지대 업무들에 대한 경계선을 분명하게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원의원 Brown도 “Fed는 은행의 원자재거래 허용이 경제에 미치는 잠재적 위험에 대해 입장을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 Morgan Stanley 이코노미스트 Reinhart는 “경기확장시 부유층에게 유리하며 소득불평등 증가한다”며 “상위층을 제외한 계층의 실질임금은 경기확장시에도 정체되거나 감소한다”고 주장했다.

이코노미스트은 경기개선시 구직활동 증가로 실업률은 천천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erkeley 대학 Rothstein 교수는 “경기가 부진할 때는 취업기회 찾기가 어려워 다수의 구직포기자가 존재하지만 경기전망이 개선되면 구직활동이 증가해 실업률은 천천히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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