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경북 구미시 선산파크골프연합회(회장 박춘욱)와 손잡고 구미지역 파크골프 문화 창달과 시니어들의 평생교육 실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구미 선산파크골프장에서 선산파크골프연합회 박춘욱 회장과 임원,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위한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미에 개설될 파크골프경영과 시니어클래스(전문학사 학위과정) 개설과 운영에 상호존중과 신의성실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실습장 제공, 질 높은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편성 등 구미에 첫 개설될 파크골프 교육과정이 시니어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 잡고, 나아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관련 학과를 개설, 성인학습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는 구미지역 성인학습자를 위한 파크골프경영과 시니어클래스를 2024학년도에 개설한다.
영진전문대학교 구미교육장(신평동, 경북산학융합원)에 개설된 시니어클래스는 고졸 이상의 농축상공인과 직장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이론과 실습은 물론 컴퓨터, 부동산, 회계·세금, 재테크, 시사경제 등 실생활에 필요한 폭넓은 교양 등을 교육하는 2년제 전문학사 정규 교육과정이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올해 학과 개설 2년째를 맞으면서 파크골프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에서도 파크골프가 대중화로 부상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내년도에 구미에 시니어를 위한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파크골프 시니어클래스를 통해 성인학습자들이 만나고 배우고 소통하며 인생 2막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춘욱 선산파크골프연합회 회장은 “주문식교육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진전문대학교와 협력해 구미시에도 파크골프 전문 학과가 개설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협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스프츠로 파크골프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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