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미지 = DL이앤씨)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림이 자회사 DL의 지분 500억원을 매입한다.

대림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연결 자회사인 DL의 지분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약 500억원이며 올해 안으로 해당 지분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림에 따르면 대주주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 DL의 지분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DL의 주가하락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주가부양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림 관꼐자는 “이번 지분매입을 통해 DL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명확히 보이겠다”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