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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7일 김제시 입석동 소재 성암노인복지센터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13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픈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성암노인복지센터 이춘자 원장,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강장오 김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성암노인복지센터는 1999년 설립 이후 김제지역 약 1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가지원서비스사업, 노인맞춤돌봄사업, 방문요양,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1일 600여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있으나, 휴식 공간 등의 부족으로 불편함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그동안 활용도가 떨어졌던 공간에 도배 및 장판, 전등을 새롭게 시공해 밝고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테이블, 의자, 붙박이의자 및 방석, 평상, 싱크대 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이 교육·여가·휴식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쉼터를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민 부행장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쉼터 조성으로 향토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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