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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X얼킨 업사이클링 백 선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7-28 13:0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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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미술학과에서 버려진 캔버스 재활용해 한정판 가방으로 재탄생 시켜

NSP통신- (사진 = 하이트진로)
(사진 = 하이트진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얼킨(ULKIN)’과 협업해 ‘테라X얼킨 업사이클링 백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미술 대학교에서 버려지는 회화 습작품 등을 활용해 가방을 제작했다.

이를 위해 하이트진로는 홍익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다양한 대학교의 미술학과에서 실제로 캔버스를 직접 수거했다. 또 홍보 목적으로 제작했던 테라 배너와 가공 후 남은 가죽 등을 활용해 얼킨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수거한 폐기물을 가공해 업사이클링 백으로 재탄생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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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부터 제작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은 영상은 테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백은 토트백과 클러치백으로 테라 친환경 로고와 메시지를 담아 제작됐다. 특히 사용된 캔버스는 모두 다른 습작품이기 때문에 전 세계를 통틀어 하나밖에 없는 희소성을 가지며 각종 세계 패션위크에서 인정받은 얼킨만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높였다.

이번 업사이클링 백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2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또 하이트진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폐캔버스를 수거한 대학교에 새로운 캔버스를 기증하는 환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올해 지속적으로 펼칠 친환경 프로젝트인 청정 캠퍼스 활동의 첫 번째 결과물을 공개한다”며 “테라의 본원적 가치인 청정 이미지를 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친환경 활동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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