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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의 성장 및 기술 개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술 개발 능력은 있지만 시장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기술을 발굴·지원하고 개발된 우수기술에 현장 적용 기회를 제공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건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고 개발 완료 후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술은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지원도 받는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다. 응모대상은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와 도시·주택 분야의 기술과 제품으로 GH는 1, 2차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술 개발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직접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심사 기간을 거쳐 선정 결과는 10월경 나올 전망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이 앞서 스마트 건설 기술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술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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